이환균 신임건설교통부장관은 6일 취임식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투자와 지역간 균형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장관은 또 고지가와 고물류비문제 부동산투기대책 등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장관은 앞으로 인천국제공항 등 큰 사업의 중요 결정사항만을 직접 챙기고 일상적인 업무는 1급(차관보, 실장급)들이 전결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장관으로 취임한 소감은.
『과거 경제기획원에 근무하던 시절 해외건설관계 업무를 담당하고 6년간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건설관계 업무를 한 경험이 있다. 최근 어려운 시국에 건교부가 맡을 현안을 하나씩 챙겨 국민편의 증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인천국제공항이나 경부고속철도는 다가오는 21세기 산업발전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국책사업이다. 국가경쟁력을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SOC확충사업을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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