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데이타시스템 연말부터 서비스올해말부터 국내에서도 인공위성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삼성데이타시스템(SDS)은 경기 과천에 위성센터를 설립, 무궁화 2호위성을 이용한 인터넷서비스를 올해말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위성을 이용한 인터넷서비스는 초당 전송속도가 전화선보다 300배이상 빨라 화상회의 주문형비디오 등 데이터량이 많은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접속지연 사용중 접속중단 등 접속장애가 사라져 깨끗한 통신을 즐길 수 있게 된다.
SDS는 이를위해 미국 휴즈사의 「다이렉트PC」방식을 도입했다.
위성인터넷을 사용하려면 우선 60만원대의 안테나와 수신기를 구입, PC에 연결해야하며 별도의 이용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SDS측은 『올해말 무료서비스를 실시한 후 내년 3월 유료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가격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최연진 기자>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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