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5일 수도권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새로 지정한 서울 수색, 용인 동백, 인천 논현2, 화성 향남지구 등 4곳에 합동투기단속반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건설교통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4개조 16명으로 구성된 투기단속반을 편성, 6∼7일중 이들 4개 미니신도시 예정지구에 대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단속반은 해당지역의 지가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최근 2∼3년간의 토지 거래현황을 정밀 분석, 투기혐의자를 가려내 처벌키로 했다.
건교부는 위장전입을 한뒤 토지를 매입한 사람, 남의 이름으로 토지를 매입한 사람, 미등기전매자 등 불법거래자, 거래빈번자, 외지인거래자 등 투기혐의가 짙은 사람을 중심으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