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AFP DPA=연합】 호주 동부 빅토리아주에서 발생한 탄저병으로 인해 이곳에서 수출된 육류 및 낙농제품 컨테이너 3대 분량이 한국항만에서 통관허가를 받지 못한채 남겨져 있다고 호주 관리들이 5일 밝혔다.호주 당국은 이와관련, 한국이 검역을 위해 이들 제품의 통관허가를 보류하고 있을뿐이라며 호주산 육류 및 낙농제품에 대한 수입금지나 동결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정부는 통관을 위한 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단지 우리가 어떻게 탄저병에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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