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UPI 연합=특약】 백악관 컴퓨터 데이터베이스가 불법으로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에 이용됐음을 시사하는 내용이 백악관 메모에서 발견됐다고 미국 공화당 하원조사관들이 3일 밝혔다.조사관들은 빌 클린턴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여사가 관계된 백악관 메모의 출처가 백악관 데이터베이스가 아닌 다른 데이터베이스에서 나온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백악관측이 기부자 초청을 위해 35만명의 신상명세가 들어있는 데이터베이스를 DNC측과 공유했을 가능성이 크며 메모의 출처가 백악관이 아닌 것은 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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