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행사 ‘드림커뮤니케이션즈’ 눈길정보통신분야 벤처기업의 홍보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나선 벤처기업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있다. 화제의 회사는 지난 2월 설립된 (주)드림커뮤니케이션즈.
드림컴은 그 스스로 벤처기업의 형태를 띠고 있다. 드원, 제일창업투자와 중견 정보통신회사인 C&C정보통신이 공동출자 형식으로 설립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벤처기업들이 대부분인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한다고 자부한다.
「효과적인 홍보를 통한 고객 기업의 가치 높이기」를 표방한 이지선(33) 사장은 『벤처기업들은 일정 규모에 이를 때까지 홍보에 신경쓰지 않았다』며 『그러나 지금은 홍보에 관심을 두어야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대』라고 강조한다.
「디지털 머니」 등 3권의 번역서를 펴낸 이사장을 비롯해 사원 모두가 전직 컴퓨터 및 정보통신분야 전문기자들로 업계 흐름과 언론매체의 속성을 잘 알아 홍보대상 및 목표에 따라 효과적인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컴은 또 최대의 매체로 떠오른 인터넷에 주목, 최근 인터넷 웹 사이트(www.dreamcom.co.kr)를 개통하고 곧 이를 통한 홍보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사장은 『이를 보면 사이버 홍보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이 회사는 현재 일간신문, 잡지 등의 업계관련 기사속보 및 요약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미국 인포메이션데이터사와 같은 명실상부한 정보통신 분야 시장조사 및 컨설팅 전문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조만간 정보수집 및 분석 전문인력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박승룡 기자>박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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