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신화=연합】 러시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확대계획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토와 전역미사일방위(TMD) 체제 공동개발을 원하고 있다고 미국 주간지 디펜스 뉴스가 최신호(3일자)에서 보도했다.이 잡지는 나토와 러시아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는 나토확대를 묵인하는 대신 일부 첨단무기의 공동개발 등 정치·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지난주 브뤼셀을 방문, 하비에르 솔라나 나토 사무총장과 비공식 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은 방안이 포함된 4가지 문건을 전달했다고 이 잡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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