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FP=연합】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총리의 검찰총장 임명 스캔들과 관련, 법무장관을 비롯한 그의 측근 3명이 기소될지도 모른다고 이스라엘 국영TV가 27일 보도했다.이스라엘 국영TV는 수사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차히 하네그비 법무장관과 총리실의 아비도르 리버맨 국장 및 종교 정당인 샤스당의 아리에 데리 당수가 배임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수사당국이 이들 3명은 물론 네탄야후 총리에 대해서도 추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 형법은 배임죄에 대해 최고 3년의 실형을 선고할 수 있는데 이스라엘 내각 수반이 기소될 지도 모를 위기에 몰리기는 50여년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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