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빅토르 체르노미르딘(58) 러시아 총리가 곧 해임될 것이라고 이즈베스티야가 26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날 고위 정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정부의 사회문제 해결에 불만을 갖은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이미 체르노미르딘 총리의 해임을 결심했으며 단지 시기와 방법만이 문제』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의 해임시기는 내달 6일로 예정된 옐친 대통령의 연두교서 발표 다음날이 될 것 같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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