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6일 기존 티뷰론 차체를 구성하고 있는 후드와 도어등 300여개 부품을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차체중량을 295㎏에서 148㎏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차체 경량화로 총 1,186㎏의 차량중량을 1,039㎏으로 낮춘 알루미늄차는 기존 티뷰론에 비해 연비는 10%, 추월성능 11%, 발진가속 7% 등 차량성능을 향상시켰다고 현대자동차는 설명했다.
알루미늄차량은 강판을 사용한 차량보다 경량화에서는 이점이 있는 반면 생산측면에서는 성형성 용접성 접합성 등에 난제가 많아 독자적인 요소기술 확립이 없이는 생산이 불가능한 첨단 자동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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