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조재용 특파원】 미국 뉴욕시 맨해튼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86층 전망대에서 23일 하오 5시(현지시간)께 괴한 1명이 총기를 난사, 관광객 1명이 사망하고 어린이 1명을 포함한 7명이 중상을 입었다.현지경찰은 『범인은 팔레스타인인으로 밝혀졌으며 범행직후 자살을 기도,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범인이 총기난사직전 관광객들에게 어디서 왔는지를 소리치도록 했다고 전했다.
70년대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중의 하나로 연중 수백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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