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자유경선 보장/25일 TV 생중계김영삼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인 25일 발표할 대국민 특별담화에서 차남 현철씨의 「정치간여」를 철저히 금지시키고, 필요할 경우 국회 국정조사 증인으로 출석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21일 알려졌다.<관련기사 4면>관련기사>
김대통령은 TV로 생중계될 담화발표에서 현철씨의 한보사태 연루의혹과 관련, 사실여부를 떠나 국민에게 큰 충격과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정중하게 사과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노동법 파문과 한보사태 등 최근의 국정 난맥에 대해 사과하고 자신의 현실인식을 밝힌뒤 남은 임기 1년 동안 경제회복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다짐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또 여권의 차기대선후보 선출방식과 관련, 「공정성이 보장된 완전한 자유경선」실시 방침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정진석 기자>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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