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풍년을 비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각 지방의 자연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23일까지 강원도 우수특산물전을 연다.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특산물 등을 산지 직송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횡성 쇠고기 등심(100g 3,200원) ▲철원 오대쌀(20㎏4만5,000원) ▲오곡세트(5인분 5,000원) ▲원주 알땅콩(300g 2,500원) ▲영월 생더덕(200g 3,000원) ▲삼척 오징어(20마리 1만5,000∼2만8,000원) 등.
같은 기간동안 잠실점에서는 ▲한우 등심(100g 2,400원) ▲안동쌀(20㎏3만8,000원) ▲안동사과(1개 500∼900원) ▲안동소주(360ℓ 4,500원) 등 경북 안동 특산물을 싼 값에 판매한다.
그랜드백화점도 24일까지 본점과 일산점에서 제주도 향토물산전을 갖고 ▲한라산 쇠고기(100g 1,100∼1,950원) ▲제주 흑돼지(100g 870원) ▲건옥돔(10마리 9,000원) ▲참조기(6마리 1만원) ▲자리젓(100g 1,600원) ▲갈치속젓(〃 1,400원) ▲서귀포 피더덕 (100g 1,200원) ▲유채꿀(1.2㎏2만원) 등 제주특산품을 판매한다.
○…아크리스백화점은 23일까지 고사리 생취 숙주 시래기 등 나물류와 오곡, 부럼 등 대보름상에 오르는 먹거리를 한데 모아 판매하는 정월대보름 풍요행사를 생활관 1층 하이퍼마켓에서 갖는다. 경방필백화점도 22일까지 땅콩 호두 등 부럼과 찹쌀 수수 등 오곡을 특가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갖는다.
그랜드백화점도 강원주촌 무말랭이, 울릉도 건취나물, 구례 고사리 등 지방특산나물과 부럼 잡곡류를 함께 판매하는 정월대보름 보름상품모음전 행사를 24일까지 갖는다.
○…서울 경동시장의 대보름용 농산물은 부럼용 땅콩이 1되에 2,000원, 밤이 3,000∼3,500원에 팔리고 있다. 호두는 국산이 되당 6,000원, 수입품이 3,000원정도이며 대추는 2,500∼3,500원선. 곡물은 찹쌉이 1되에 2,000원, 팥은 2,000∼2,500원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수수는 1되에 800원, 기장과 좁쌀은 1,000원정도에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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