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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사생활에 혼선”/김충남 서장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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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사생활에 혼선”/김충남 서장 일문일답

입력
1997.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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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찾기 탐문 주력/발신지 추적 성과없어분당경찰서 김충남 서장은 18일 『다각도로 수사중이나 특별한 진전은 없다』고 밝혔다. 또 이씨의 복잡한 사생활이 드러나 수사방향에 다소 혼선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수사상황은.

『광범위한 탐문수사를 통해 의미있는 목격자를 찾으려고 수사중이다. 현상수배 전단 2만장을 배포했다』

―현장주변 탐문수사 성과는.

『사건현장 주변 중앙공원 땅 속에서 철모 15개를 발견했으나 대공상 용의점은 없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식결과 범인들이 사용한 권총과 탄환의 종류는.

『두 개의 탄피는 체코제이고 권총은 브라우닝 권총으로 추정된다』

―전화 발신지 추적 성과는.

『전혀 없다』

―무선호출기에 기억된 전화번호에 대한 수사는.

『13개 전화번호중 4개를 확인했으나 용의점을 못찾았다』<서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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