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3회 임시국회가 17일 하오 개회식을 갖고 3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임시국회는 한보의혹사건 진상규명 및 노동법 안기부법 재개정, 황장엽 비서 망명사건 등 주요 현안을 다룰 계획이어서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관련기사 7면>관련기사>
김수한 국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82회 임시국회가 노동법과 안기부법 등의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간 첨예한 대립이 빚어져 끝내는 극한적 파행상황을 초래하게 된데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국민과 의원들의 용서를 구한다』고 사과했다.<정진석 기자>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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