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5개대 접수마감결과 5.95대 117일 전국 155개 전문대 원서접수 마감결과, 경쟁률이 79년 전문대 설치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24만8,410명 모집에 147만9,142명이 지원, 5.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문대 경쟁률은 ▲92년 3.07대 1 ▲93년 2.96대 1 ▲94년 2.74대 1 ▲95년 3.79대 1 등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이다 지난해 5.09대 1로 크게 높아졌다.
입시 전문가들은 최근의 취업난과 복수지원 확대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했다. 대학별로는 3월 개교하는 동아방송전문이 720명 모집에 1만4,206명이 지원, 19.7대 1로 가장 높았고 ▲안산전문 19.6대 1 ▲서일전문 17.3대 1 ▲경민전문 15.4대 1 ▲동양공전 15.1대 1 등 13개 전문대가 10대 1을 넘었다. 학과별로는 서일전문 유아교육과가 98.9대 1로 가장 높았으며 ▲경민전문 식품영양 89대 1 ▲동양공전 인터넷전공 64.3대 1 ▲영지전문 토목 53.9대 1 등 16개 학과가 30대 1을 넘어섰다.<이충재 기자>이충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