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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 소매상 건재/연쇄부도 피해액 적어’/연합상우회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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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 소매상 건재/연쇄부도 피해액 적어’/연합상우회 회견

입력
1997.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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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관광터미날 전자타운 선인 나진 원효상가 등 용산 6개 전자상가 연합상우회(회장 권영화)는 15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발생한 한국IPC 멀티그램 아프로만 등 유통업체의 연쇄부도로 인한 피해액이 5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밝혔다.상우회는 『세간의 우려와 달리 30여개 중간공급상들이 피해를 입었을 뿐이며 대부분의 소매상들은 건재하므로 정상거래에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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