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5개 전문대중 원서접수를 마감한 150여개대가 15일 합격자 등록을 시작했다. 18일까지 계속되는 등록에서는 4년제 대학과 마찬가지로 복수합격자들의 이탈에 따른 미등록과 이에 따른 합격자들의 연쇄이동사태가 빚어질 전망이다.특히 올해 전문대 입시일자가 32차례로 분산돼 복수지원이 대폭 이루어진 만큼 추가합격자 발표에 따른 22∼25일의 2차등록과 26일이후의 대학별 추가등록 과정에서 혼란도 예상된다.
또 서울소재 상위권 전문대와 인기학과에는 4년제 대학에 등록한 복수합격생중 일부가 등록을 취소하고 전문대를 택할 가능성도 높아 4년제 대학의 미등록생 충원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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