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호주 주도 제2국제결제은 성격【베를린=연합】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가들이 제2의 국제결제은행(BIS)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독일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호주와 일본이 BIS와 유사한 성격을 가진 「슈퍼 중앙은행」의 설립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도 이에 동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국가는 한 회원국이 갑자기 어려움에 빠지거나 특정 화폐의 환율이 급락하는 상황에 대비해 독자적인 공동기구의 설립을 원하고 있다면서 이 기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내에 설치돼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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