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도파 주식 9.67%를 매입한 성원그룹의 주력기업인 성원건설이 14일 경영권방어를 위해 220억원 규모의 사모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성원건설의 사모CB는 전량 계열사인 성원파이낸스에서 인수할 예정이며 주식전환청구는 발행 다음날인 15일부터 가능하다.
회사관계자는 『성원건설 주식이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연속 6일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거래량이 급증했다』며 『기업인수합병(M&A)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사모CB를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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