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간 실제 교역물량이 양측간 경제협력이 본격화한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감소세를 기록했다.1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남북한간 통관기준 물자교역실적은 2억3,700만달러로 전년보다 17.0% 감소해 남북간 교역이 본격화한 90년이후 처음 감소세를 기록했다. 김일성 사망으로 남북관계가 극도로 경색됐던 94년에도 남북한간 통관기준물자교역은 1억9,400만달러에 달해 전년보다 4.3%가 늘어나는 증가세를 유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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