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은 12일 북한이 휴전선 부근에 병력을 전진배치, 심각한 군사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북한의 군사적 동향을 예의주시중이라고 밝혔다.코언 장관은 이날 하원 국가안보위원회에서 『오늘날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는 국가는 북한과 이라크 등 2개 국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북한이 한반도의 비무장지대(DMZ) 바로 북쪽에 60만 병력을 매우 공격적인 형태로 배치시켜 놓고 있다』며 『미국은 북한의 이러한 군사적 능력 때문에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왔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