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주의·동맹국 이해보다 자국이익 우선【워싱턴 UPI AFP=연합】 미국은 국가안보에 중요하지 않은 작전을 위해 병력을 배치하는 문제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윌리엄 코언 국방장관이 12일 밝혔다.
코언 장관은 이날 하원 국가안보위원회에서 현재 진행중인 보스니아 작전임무에 대해서는 옹호했으나 인도주의적 임무나 미국보다 다른 동맹국들이 더 많이 관련된 이해관계에 집착해 병력을 파견하는데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세계의 경찰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미국은 해외작전을 수행하는데 있어 이제 「더욱 선별적이고 자제하는 자세」가 돼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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