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AFP 연합=특약】 불가리아의 페타르 스토야노프 대통령은 12일 스테판 소피야스키 소피아 시장을 총리로 하는 과도정부를 발족시켰다고 대통령 대변인이 발표했다.대변인은 13일 의회가 자진해산한 뒤 4월 총선전까지 새 정부가 소피야스키 신임총리를 중심으로 위기관리 행정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가리아는 지난해 12월28일 얀 비데노프 총리(사회당)가 경제난으로 인책 해임된 뒤 총리직이 공석인 상태에서 범국민적인 반정부 시위로 정국이 혼미를 거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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