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UPI AFP=연합】 러시아는 적국이 핵무기가 아닌 재래식 무기로 공격해 올 경우에도 필요하다면 핵무기를 사용해 반격에 나설 것이라고 이반 리프킨 국가안보위원회 서기가 11일 밝혔다.리프킨 서기는 정부 기관지인 로시스카야 가제타지와의 회견에서 러시아에 직접적인 위협이 있을 경우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적국이 개혁과정에서 전력이 약화된 러시아군의 현실을 이용해 도발해오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핵무기를 이용한 반격 가능성을 밝혀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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