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65만명… 1년새 50만명 늘어【본 DPA=연합】 독일의 실업자가 지난달 465만여명에 달해 2차대전이후 가장 높은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독일 연방 노동국이 6일 발표했다.
노동국은 이날 1월 실업자가 계절요인 등으로 총 465만8,300명으로 1년전에 비해 49만9,300명이 더 늘었다면서 이같은 실업자수는 전후 최고치인 지난해 2월 430만명과 공항기였던 33년의 450만명을 넘어선 것이라고 밝혔다. 1월 실업률도 12.2%로 지난해 12월의 10.8%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마르크화는 이같은 실업 증가로 인해 이날 런던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6545마르크로 전날의 1.6480마르크보다 가치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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