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전문대 19.7대 1 ‘최고’97학년도 전문대 지원자수가 150만명에 육박,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6일 전국 155개 전문대중 5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146개대에 143만1,59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 평균경쟁률은 5.9대 1로 79년 전문대 설치이래 가장 높았다. 지금까지 최고 경쟁률을 보였던 지난 해는 23만4,504명 모집에 119만3,145명이 지원, 5.09대 1이었다.
대학별로는 5일 마감한 동아방송전문대(신설)가 720명 모집에 1만4,206명이 지원해 19.7대 1을 기록했으며, ▲안산전문 19.6대 1 ▲서일전문 17.3대 1 ▲경민전문 15.4대 1 ▲철도전문 14.2대 1 등이었다. 3월 개교예정인 동아방송전문대의 경우 영상제작과 36.2대 1, 광고홍보과 35대 1 등 전공분야가 취업선호도가 높은 방송분야여서 수험생들의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대 원서 접수는 17일 최종 마감된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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