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자동화기기전문업체인 (주)엔젤정밀(대표 신규선)은 그동안 독일 등에서 전량 수입해오던 미세정밀 인쇄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 시판에 나섰다고 6일 발표했다. 상품명이 「다이노」인 이 제품은 전자부품 전기전자제품 완구 문구 등의 미세정밀 인쇄에 사용되는 기기로 기존의 공압식 제품과는 달리 회전운동을 직선운동으로 바꿔주는 장치 캠을 이용하여 구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숙련인쇄공이 아니더라도 인쇄물의 모양과 관계없이 간편하고 빠르게 인쇄할 수 있으며 잉크냄새가 없고 전기를 이용한 기계식 구동이므로 가내공업에도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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