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연합=특약】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6일 세금감면과 교육예산의 대폭확대를 골자로 하는 1조7,000억달러의 98회계연도(97년 10월∼98년 9월) 정부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클린턴 대통령이 이날 제출한 98회계년도 정부 예산안은 2002년까지 균형예산달성을 목표로 편성된 것이지만 세입보다 세출이 1,210억달러가 많아 재정적자가 나게된다. 이번 예산안에는 지난해 클린턴 대통령이 서명한 복지개혁법이 폐지한 합법이민에 대한 지원에 사용될 180억달러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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