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창배 기자】 6일 상오 2시께 부산 금정구 구서1동 태광산업 가공부 습식반에서 일하던 이 회사 산업체부설학교 태광여상 1학년 강애신(16)양이 물통에 빠진채 숨져 있는 것을 작업반장 이모(38)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강양은 창녕 부곡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던 95년 12월 가난으로 진학을 못하게 되자 이 회사에 입사, 부설고등학교에 다니며 월 80만원을 받고 하루 8시간 3교대로 직물원단을 펴는 기계운전작업을 맡아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