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지 “유엔 제재 위반 무기개발 응징위해”【프랑크푸르트 UPI=연합】 미국이 걸프전이후 무기개발을 금지한 유엔 제재를 위반한 채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중인 이라크에 대해 미사일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독일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지가 5일 보도했다.
신문은 군소식통의 말을 인용, 『미중앙정보국(CIA)이 3일 이라크의 미사일 개발계획에 대해 미 정부에 보고했다』며 『미국은 이번주중 이라크내 미사일 개발기지를 파괴하기 위해 토마호크미사일을 발사할 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최근 이라크에 파견됐던 유엔 감시단이 이라크가 사정거리 1,600㎞ 로켓을 개발중이라는 증거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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