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중 외국인투자자들은 제일 외환은행 등 한보철강의 채권은행 주식을 집중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간 외국인의 순매도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제일은행(150억원)이었고 외환은행은 126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세양선박의 주식을 담보로 한보철강에 87억원을 대출해준 서울은행이 순매도 95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조흥은행도 54억원으로 8위를 기록했다.
이들 은행주의 주가는 외환은행이 한보철강 부도일인 지난달 23일 8,610원이었다가 지난 3일 현재 6,900원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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