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낮 12시부터 10일 자정까지/임시열차 392편 운행/고속버스 457대 추가 투입/연안여객선도 2척 늘려건설교통부는 6∼10일 5일간을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정부합동대책을 마련, 3일 발표했다.
정부 합동대책에 따르면 6일 낮 12시부터 10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인터체인지(IC)―청원IC 상·하행선에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 또 6일 낮 12시부터 8일 낮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반포에서 신탄진까지,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호남고속도로 엑스포, 서대전 등 11개 IC의 하행선 진입이 통제된다. 8일 낮 12시부터 9일 자정까지는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 수도권 IC의 상행선 진입이 통제된다.
건교부는 이 기간에 임시열차 392편(2,788량)을 운행하고 고속버스도 예비차 457대를 추가로 투입하되 수요가 폭증하면 전세버스 500대도 이용할 계획이다. 시외버스는 교통량에 따라 예비차 834대를 준비하고, 전세버스는 보유차량 1만2,000대를 수요에 따라 운행한다. 또 국내선 임시항공편을 90회 늘리고 연안여객선도 2척을 추가운항할 방침이다.
한편 6∼9일 나흘간은 교통정보 전화안내 및 자동응답 서비스(ARS)를 통해 고속도로 소통상황과 버스·철도·항공편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안내전화는 133(자동응답), 504―9119(건교부 교통종합상황실), 829―2113(이동통신), 700―2030(자동응답)<정병진 기자>정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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