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UPI=연합】 미국 민주·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은 2일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주들이 직면한 이민복지 문제들을 완화시키기 위해 일부 복지혜택을 환원시켜 줄 것을 촉구하는 이민정책 성명을 채택했다.주지사들은 이 성명에서 장애인 특혜와 극빈자 식권등 이민자 복지혜택을 계속 실시하기 위해서는 연방정부가 주정부에 일부 예산을 나눠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주·공화 양당소속 주지사들의 전격 합의로 채택된 이번 성명은 4일 주지사 총회에서 승인될 것이 확실시 된다. 이같은 방안은 지난해 채택된 복지개혁법을 거스르지 않고도 시행가능하기 때문에 연방정책으로 수용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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