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12국 지도자 비교12개 주요국가 지도자들의 자국내 인기도를 종합한 결과 한국의 김영삼 대통령이 17%로 11위를 기록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각국 언론매체들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를 비교한 결과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8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일본총리도 각각 60%, 52%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최근 건강악화와 권력내분으로 인기도가 급락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자국내 지지율이 14%에 불과, 김대통령에 이어 꼴찌인 12위를 기록했다.<워싱턴=홍선근 특파원>워싱턴=홍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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