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AFP=연합】 대만은 양안간 민간교류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중국 관광객의 대만방문을 단계적으로 허용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만의 중국시보가 2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대만 교통부 관광국이 3단계 자유화 계획을 마련, 내각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1단계 조치로 본토의 정부기관 및 공공기업 종사자들의 대만 관광이 허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단계로 대만 관광을 위해 재정보증을 획득한 본토인들의 대만 방문을 허용한 뒤 마지막 단계로 대만방문 제한을 완전히 철폐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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