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확대협정이 7월 열리는 마드리드 나토 정상회담 전에 맺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2일 말했다.시라크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근교 노보 오가레보 공관에서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과 회담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크렘린 궁 대변인은 1시간15분동안 진행된 공식회담에서 두 정상이 동구권 국가들의 나토가입 문제, 유럽안보구상 등 광범위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만찬장으로 자리를 옮겨 회담을 계속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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