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제수용품값 ‘천차만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제수용품값 ‘천차만별’

입력
1997.02.02 00:00
0 0

◎설 앞두고 지역에 따라 최고 2.6배 차이제수용품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과 과일 채소류의 가격이 지역에 따라 최고 2배정도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물가협회가 전국주요지역의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동태(몸길이 40㎝정도)의 마리당 가격은 대전이 1,500원인데 비해 서울은 2.6배나 되는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과 중품(250g)도 개당가격이 대전은 500원이었으나 대구는 사과 주산지임에도 불구하고 대전의 2.4배인 1,200원에 팔렸다.

대표적 제수용품인 조기의 경우(25㎝정도) 정부의 대량방출에 힘입어 광주와 대전이 1만6,000원, 서울은 1만8,000원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는 달리 부산과 대구는 거의 2배 가까운 3만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배(500g) 역시 광주 대전 전주는 개당 2,0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서울에선 2,500원, 대구에선 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