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홍선근 특파원】 미 상원은 30일 알렉시스 허만 신임 노동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을 보류했다.트렌트 로트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는 이날 『상원은 허만 노동장관 지명자가 민주당을 위한 정치적 모금활동에 가담했다는 주장에 대한 검증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인준을 유보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클린턴 행정부 제2기 출범이후 대통령에 의해 새로 임명된 각료의 인준이 유보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상원은 29일 빌 리처드슨 하원의원의 유엔대사직 임명을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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