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편법유학땐 송금 차단”/초중고 자퇴자명단 작성 특별관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편법유학땐 송금 차단”/초중고 자퇴자명단 작성 특별관리

입력
1997.02.01 00:00
0 0

◎단체 어학연수 교육감 승인 얻어야/교육부 예방지침 시달교육부는 31일 편법 조기유학을 차단하기 위해 각급학교의 자퇴자명단을 작성, 특별관리하는 내용의 「편법유학·연수 예방 및 관리방안」을 마련, 이날 열린 전국 시·도부교육감 회의에서 시달했다.

이 방안은 시·도교육청별로 초·중·고교 자퇴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파악, 실태조사를 통해 편법유학사실이 확인될 경우 재경원과 외무부에 통보해 송금차단 및 여권 유효기간 연장금지를 요청토록 했다. 또 방학기간에 단체로 국외어학연수를 하거나 관광을 하는 경우 반드시 시·도교육감의 승인을 얻도록 했으며 300여개에 이르는 유학알선업체 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교육부는 어학연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원어민 교사와 외국인유학생을 활용, 학교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날 회의에서 방과 후 영어상설반을 설치하고 특활영어반을 확대하는 등 초등학교 3학년 영어교육 실시에 따른 과외 등 과열현상을 예방토록했다.<이충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