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송대수 특파원】 중국은 30일 북한에 대한 대만의 핵폐기물 이전에 대해 명확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공식 표명했다.선궈팡(심국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만이 북한에 핵폐기물을 이전하려는 목적은 두개의 중국을 조성하려는 의도임이 명백해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심대변인은 이어 『대만의 핵폐기물 반출은 양안관계에 장애물을 만드는 것』이라며 중국정부와 인민은 이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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