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수 9단이 제5회 진로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7연승의 대기록을 수립하면서 5만달러(약 4천만원)의 연승상금을 확보했다. 30일 서울 힐튼호텔서 열린 대회 제2차전 제9국에서 서9단은 중국의 네번째 기사 차오다위안(조대원) 9단을 맞아 백 294수만에 3집반승, 한국팀의 우승전망을 밝게 했다. 서9단은 31일 일본의 마지막 기사 요다 노리모토(의전기기) 9단과 대결한다.제3차전은 2월23∼27일 중국 베이징(북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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