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28일 정몽헌 부회장이 종합상사회장으로 내정돼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현대엔지니어링 회장직을 맡은바 있는 정부회장은 종합상사회장까지 겸임하게 됨에 따라 현대건설 현대전자 현대상선 금강기획 현대엘리베이터 등 7개 계열사회장직을 맡아 향후 위상과 관련,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측은 『종합상사는 업무성격상 해외사업이 많은 현대전자나 현대건설과 협조관계가 많아 이를 고려한 인사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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