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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이별 동생 찾고 싶다/78세 재미동포 본사 전화(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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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이별 동생 찾고 싶다/78세 재미동포 본사 전화(표주박)

입력
1997.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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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의 노인이 29년동안 연락이 끊긴 동생을 찾고 있다. 미 버지니아주 월리엄스버그시의 한인노인회장 김현준씨는 28일 한국일보사에 전화를 걸어 『68년 헤어진 동생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가 찾는 동생은 광준(63) 수준(61) 윤준(47)씨로 서울 포항 등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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