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가 낳은 현대건축의 거장 휴고 알바 헨릭 알토(1898∼1976)의 건축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알바 알토」건축전이 2월5∼23일 서울 문예진흥원 미술회관(02-760-4532)에서 열린다.문예진흥원이 주한핀란드대사관 및 알바 알토박물관과 공동 주최하는 전시회에는 알토의 대표적 건축물인 「파이미오 사나토리움」과 「마이레아 빌라」 등의 사진, 설계도, 축소모형, 일러스트레이션, 가구 등 60여점이 전시된다.
한편 5일 하오 2시 문예진흥원강당에서는 「알바 알토의 작품세계-빛과 공간」이라는 주제로 마쿠 라티 알바알토박물관장을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며 이 전시회를 계기로 98년에는 「한국미술작가의 대표적 작품전」의 핀란드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여동은 기자>여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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