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관계 악화는 불원【타이베이 AFP 연합=특약】 대만 외교부는 27일 한국에 대해 북한과 체결한 핵폐기물 이전계획에 간섭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남한 당국이 상업적 계약에 대해 이성적인 태도를 취하고 대만과 북한간의 양자거래에 간섭하지 말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16·38·39면>관련기사>
정보주 외교부대변인은 그러나 한국과의 관계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악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핵폐기물 이전계약은 순수 상업행위이며 북한의 핵폐기물 처리능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