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는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ℓ당 850원까지 오르는 등 석유제품 가격이 또 다시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26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이달들어 국제유가가 유럽과 북미지역 혹한등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여 지난달보다 1.5% 인상됐고, 환율 또한 1.2% 가량 상승해 평균 1.58% 내외의 석유제품 공장도가격 인상요인이 생겼다.
이를 유종별 가격으로 환산하면 휘발유는 소비자가격이 2.5% 정도 인상돼 828∼829원인 현재 ℓ당 가격이 849∼850원으로 오르게 된다.
겨울철 난방 수요가 많은 등유는 ℓ당 387원대에서 9원(2.3%) 오른 396원대, 경유는 ℓ당 381원대에서 2원(0.5%) 오른 383원대, 벙커C유는 ℓ당 3원(1.7%) 오른 189원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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