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신화=연합】 러시아는 벨로루시가 제시한 양국 통합안에 동의했다고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4일 발표했다.프리마코프 장관은 이반 안토노비치 벨로루시 외무장관과 회담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알렉산데르 루카셴코 벨로루시 대통령이 제시한 통합안에 동의했으며 이에 따라 양국이 정치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통합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토노비치 장관도 『통합이 양국 국민의 이익에 입각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벨로루시의 최우선 외교정책은 러시아와 건강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토노비치 장관은 통합을 향한 단계적 조치의 하나는 국가 위에 존재하는 상위권력기구를 설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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