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만에 처음… 빠르면 3월말 운항개시【홍콩 AFP=연합】 중국과 대만은 22일 50년만에 양안간 무역 직항로를 개설키로 합의했다고 중국과 대만 관리들이 밝혔다.
중국과 대만측 대표들은 이날 홍콩에서 교통부 관리와 해운회사 관계자 등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진 직항로 개설협상에서 가능한 한 이른 시일내에 직항로를 개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홍콩 TVB TV는 양안간 직접교역을 위한 해운회사들의 신청처리에 두달이 소요된다면서 이는 양국간 직항로가 3월말이나 4월초 개설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직항로 개설협상은 18개월전 양안간 관계악화이후 처음 열린 것으로 중국은 직접 교역 항구로 푸저우(복주)와 샤먼(하문)을, 대만은 가오슝(고웅)과 지룽(기륭)항을 각각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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