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상임대표 서영훈)과 재중국동포문제 시민대책위(위원장 김진홍 목사)는 22일 재중동포 사기피해자들이 낸 9백30여건(피고소인기준 6백67건)의 고발장을 대검에 제출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해 12월9일부터 14일간 중국 동북3성에서 재중동포들을 상대로 2차 피해사례에 대한 조사활동을 벌여 고발장을 냈다.한편 대검 형사부(최경원 검사장)는 이날 지난 한해동안 재중동포를 상대로 한 범죄 수사결과 1백3명을 구속하고 58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 사건 수사중 당사자간 협의에 따라 피해액을 송금하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변제된 사건은 83건에 변제금액이 2억8천여만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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